무협/SF

마스터 - 2부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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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회상(2) -2장- 유리편




마리의 얼굴을 깨끗이 한 시오리는 다시 시선을 진수에게로 옮겼다. 그녀는 육체의 쾌락을 갈구하는 얼굴을 한 체 사정을 한 진수의 육봉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몸을 일으켜 진수의 몸에 말을 타듯이 걸터 앉았다. 진수는 자신의 남성이 시오리의 둔부에 눌려 그녀의 음부와 밀착되자 약간의 답답한 고통이 찾아왔다. 시오리는 그런 진수의 고통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비소에 눌려져 있는 진수의 자지 위에서 엉덩이를작은 원을 그리듯 돌렸다. 




찌억, 쩍.


시오리의 음부에서 나온 음액이 진수의 육봉과 마찰되어 음란하고 습한 소리를 냈다. 시오리는 자신의 비소에 깔려있는 진수의 성기가 꿈틀꿈틀대며 맥동치며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시오리는 진수에게 색기가 넘쳐흐르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살짝 엉덩이를 들어 다시 원기를 찾은 진수의 육봉의 끝을 애액으로 가득한 유혹의 계곡 사이로 가져갔다. 그 다음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지긋이 내려앉았다.




하음!!


시오리는 고양이가 앓는 소리를 내질렀다.


진수는 습기를 잔뜩 머금은,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한 그 무언가가 자신의 자지를 잘근잘근 좋아대는 것을 느꼈다. 아득해 오는 좋은 감각에 진수는 무심코 엉덩이를 튕겨 올렸다.


“하앙. 아... 좋아요. 주인님”


교태로운 시오리의 목소리가 진수의 귓가로 들려왔다.


진수의 남성을 감싸고 있는 것은 진수가 엉덩이를 튕길때 마다 놓치지 않을려는 듯 더욱더 조여왔다. 진수의 전신으로 쾌감의 물결이 밀려왔다.




“아앙. 주인님 저도요~ 저도 귀여워해 주세요!!”


시오리와 히로의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마리는 밀려드는 색욕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비궁을 진수의 얼굴로 가져갔다.


진수의 시선 앞에는 한 폭의 음란한 산수화가 펼쳐졌다. 검은 수풀 사이로 갈라져 있는 욕망의 계곡 사이에선 유혹의 샘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진수는 혀를 내밀어 계곡 사이로 집어넣었다.


“아응... 학.... 주인님 더 깊이.... 더 깊이....”


마리도 시오리와 같이 진수에게 욕망의 쾌락을 갈구했다.


진수는 마리의 계곡에서 나오는 음란한 물을 할짝 거렸다. 그리고 가끔가다가 계곡 위에 붉어져 나와있는 작은 돌을 입술로 물었다.


“하악... 주... 주인님 거긴........아항... 미칠 것 같아요!!!!”


마리는 총 맞은 새처럼 몸을 움찔움찔 거렸다. 시오리는 그런 마리와 진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체 사타구니에서 전해지는 전율스런 쾌락을 위해 열심히 요분질을 하고 있었다.




“아.... 앙....... 더 깊이!!!!!! 앙... 주인님...... 더... 세게..... 휘저어 주세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마리와 시오리의 입에서 쾌락을 부추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 주인님.... 가요!!!!.. 저 쌀것 같아욧.. 하응!!!!!”


시오리의 정절에 이르는 소리에 마리도 같이 몸을 푸들거렸다. 마리의 음부에선 울컥하며 다량의 음액을 토해냈다. 시오리도 오르가즘을 맞이 하였는지 그녀와 진수가 결합된 곳에서 점성이 강한 애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유리는 자신이 본 광경이 믿어지지 않았다. 진수방에 나두고 온 침을 찾으러 왔다가 방안에서 들리는 희미한 비명소리에 살며시 문을 열고 본 것이 잘못이었다.


유리 자신이 비명소리라고 들은 것은 시오리와 마리의 쾌감에 못이겨 내지르는 신음 소리였다. 유리는 이곳에 온 이유도 잊어버린 체 아래층 자신의 방으로 뛰어 내려갔다. 


침대에 뛰어든 유리는 아직도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진수와 시오리, 그리고 마리가 서로 엉겨붙어 있는 장면이 지금도 눈앞에 선명하였다.


시오리와 마리는 흥분에 겨운 소리를 지르면서 진수를 주인님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녀들은 스스로를 진수의 노예라고 이야기 했다. 


물론 유리는 시오리와 마리의 일을 도우면서 여자 조교에 관한 서류를 보았다. 그래서 대충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일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냥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던 일을 현실로 보았던 것이다. 그것도 자신보다 어린 진수의 방에서!




거기까지 생각하자 문득 유리는 자신이 히로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제 의뢰는 절 당신의 노예로 만들어 달라는 거에요.....!!!"


그녀는 스스로 히로에게 노예로 만들어 달라고 의뢰를 한 것이였다. 그리고 히로도 그 의뢰를 받아들였다.


유리는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이런 유리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수의 방은 계속해서 쾌락의 열풍에 휩싸여 있었다.




지금 시오리와 마리는 서로의 몸을 겹치고 있었다. 마리의 위에 대칭되는 시오리가 업드려 있었던 것이다.


“주인님의 소중한 자지로 저희들의 더러운 보지를 찔러 주세요!!!”


시오리와 마리는 너무나도 노예에 충실한 말을 진수에게 하고 있었다. 진수는 잔뜩 발기해 서 있는 자지를 마리와 시오리의 겹쳐진 계곡 사이로 밀어넣었다.


“어마!!!... 느껴져요!!! 굵고 단단한 주인님의 자지가 !!!”


마리는 쾌락에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진수는 허리에 힘을 주어 그녀들의 육욕이 한껏 풍기는 계곡으로 밀어넣었다. 진수의 자지는 그 계곡을 비집고 들어가 충혈되어 커져 있는 그녀들의 공알을 자극했다.




찌걱. 북북..


음란한 소리가 세 사람의 귀를 때렸다.


시오리는 터져나오는 신음 소리를 참으면서 마리에게 키스했다. 마리는 적극적으로 시오리의 혀를 받아들였다.


진수의 허리 움직임에 맞물려있던 시오리와 마리의 풍만한 유방도 앞뒤로 출렁거렸다.


“하아아아앙!!!!”


서로 격렬히 키스를 나누던 시오리와 마리는 밀려오는 절정의 쾌감에 더 참지 못 하고 쾌락의 목소리를 내질렀다.


그와 동시에 진수의 육봉에서 하얀 정액이 분출되어 그녀들의 갈라진 계곡 사이로 흘러 내렸다.


진수는 쉬지도 않고 연속해서 3번이나 사정을 했다.




헉. 헉. 헉.


가뿐 숨을 몰아쉬며 진수는 한켠으로 쓰러졌다. 마리와 시오리는 움직이지도 않은체 잔잔히 퍼져나가는 오르가즘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잠시 숨을 고른 시오리는 몸의 방향을 돌렸다. 69자세가 된 그녀들은 그녀들의 애액과 진수의 정액이 섞여져 흘러내리는 계곡을 서로 핥아주었다.




할짝, 할짝, 쩝쩝.


외설스러운 그녀들의 레즈비언 행각에 진수의 물건은 다시 사정 전의 모습을 되찾아갔다.


그런 진수의 육봉을 바라보는 시오리와 마리의 눈엔 곧 색정적인 그리고 더한 쾌락을 갈구하는 욕망으로 물들어갔다. 


그리고 시오리와 마리는 동시에 진수의 사타구니 사이로 얼굴을 묻어갔다. 서로 반쪽씩 진수의 육봉을 핥는가 하면 마리는 진수의 귀두를 시오리는 진수의 기둥을 입술로 꼭꼭 물어댔다. 


진수의 몸엔 조금전 보다 더한 쾌감의 헤일이 몰아쳤다. 이제 생각할 것도 없었다. 그저 본능이 시키는 대로 이성은 가슴 속 저쪽으로 쳐 박아 놓고 성욕에 물든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육욕에 젖어 있는 두 마리의 암컷들을 유린해 갔다.




또 다시 끈적끈적한 욕망의 바람이 진수의 방 안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몸엔 쾌락의 열기로 인한 진한 육향이 피어나고 있었다. 진수의 방엔 지금 3마리의 짐승만이 존재할 뿐이였다. 쾌락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3마리의 짐승!!!!!!!!!






- 부끄럼장이 입니다.


드뎌 200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네요


하시는 일 두루두루 잘 되시구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싶네요


모든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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