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의 고난 - 3부 > 무협/SF

한편 태산에 있는 모옥에서는 해룡이 명상을 하다가, 무아 지경에 빠지었다. 그의 몸이 갑자기 떠오르더니 주변에 금빛 빛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밝은 빛이 나다가 어느 순간에 모두 몸에 빠져 들어가더니, 살같이 떨어지며, 떨어진 곳에 새 살이 돗아나며, 모든 무림인들이 원하는 환골탈태를 하기 시작했다. 기연으로 그는 만독불신이 되었구 거기에 금강불괴를 얻었다. 그는 한번도 일주천 시키고, 눈을 뜨자, 2갑자가 모인 것을 느꼈다. 그는 바로 한의용의 방에 가, 

“사부님, 해룡이 입니다.” 

“들어와라.” 

“제 내공이 2갑자를 넘어섰습니다, 전에 사부님이 해주신 약속……” 

“마침 잘 맞추어 왔다. 나도 이제 내 운명을 다 했나보구나. 뒤 돌아라. 지금부터 내가 내공을 주입할 것이니, 기를 한 바퀴 일주천 시키고, 하단전에 계속 쌓아 노아라. 다 차면 엄청난 고통으로 중단전이 열릴 테니 기를 거기에 쌓기 시작해라.” 

“네” 

그는 해룡이의 명문혈에 손을 데고, 그가 80년 동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얻은 내공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해룡이는 엄청난 내공양에 놀라, 말한데로 일주천 시키고, 하단전에 쌓기 시작하자, 곧 극심한 통증과 함께 내공이 물밀듯이 중단전에 쌓이기 시작하더니, 곧 양이 줄더니, 나중엔 아예 없어지며, 그의 귀속으로 전음이 들려왔다. –지금부터다, 이 모든 내공을 10주천 시켜야만 네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내가 호법을 서주마- 그는 사부님의 말대로 십주천 시킨 후, 눈을 떠보니, 멀리 있는 것도 시야에 들어오고, 아주 미세한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며, 몸의 변화에 놀랐다. 키는 40cm 나 자랐고 몸에 근육도 생겼다. 그는 옆을 보자, 한의용이 웃으며 보고 있었고, 곳 그는 똑바로 누우며 해룡이를 쳐다 보더니, 눈을 감고 다시는 열지 않았다. 해룡이는 사부가 절명하신 줄 알고, 땅을 파서 사부의 시신을 묻고, 3대보물을 가지러 방에 들어가 일장으로 때리자, 문이 열리며, 파지와 운주를 차고, 뇌검을 등에 조여 맨 후, 나가는데 떨어져 있는 편지를 발견했다. 

해룡이에게

해룡아, 네가 이 편지를 읽을 시간이면, 난 이곳에 없다. 너도 알다시피, 지금 네가 살고 있는 곳은 진 안이다, 그 문안을 보면 책 한 권이 들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각 문 파에서 쓸만한 무공을 모아 놓은 것이다. 네 내공으로는 이것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일단 장으로썬 

태극멸천구환장(太極滅天九環掌) 으로써 태극천의 천주만 읽힌다는 장으로써 3식으로 나뉘운다. 

태극폭열장(太極暴熱掌) 

사나운 기세로 천지를 온통 태워버릴 가공할 열화장력 

태극빙파장(太極氷破掌) 

천지를 온통 얼음덩어리로 만들 엄청난 빙한지기로 만든 뒤 깨뜨리는 가공한 빙살지력 

태극전우주파멸장(太極全宇宙破滅掌) 

전 우주를 파멸시킬 듯 장력의 범위가 넓고 파괴력 또한 가공한 장력이다. 

내가 기연으로 얻게 되어 나는 곧 어기어장으로 이르이 뜨기 시작했다. 쏘기 가장 어려운 장의 위력과, 그 위력을 내 맘데로 조절한다고 해서 어기어장으로 불린다. 이 장은 위력이 쎄나, 내공을 많이 소비한다. 여기에 권법을 창안했다. 

이름하여 빙룡권(冰龍棬) 으로써 그대로 얼음용이 마치 지나간것과 같은 잔상을 남기며 주위를 얼려버리며, 알지도 못하게 용이 흩어지며 상대방의 요혈들을 다 공격한다. 

태극멸우주권(太極滅宇宙拳)도 태극천의 권법으로써 

1초식 태극파천황(太極破天荒) 

하늘도 거침없이 깨뜨린다는 가공할 권식

2초식 태극붕멸세(太極崩滅世) 

세상을 멸하고 무너뜨릴 정도로 1초식에 두배에 달하는 가공한 권식 

3초식 태극멸우주파천황(太極滅宇宙破天荒) 

1,2초식을 합친 위력에 3배에 달하는 가공할 권식으로써 감히 펼치지 못하는 권의 폭풍. 

또한 수는 천룡수(天龍手) 라는 수로써 1000개의 용이 떨어지는 겉과 같이 상대방을 압박할 수가 있다. 

여기서 보다시피, 나는 많은 태극천의 무공을 읽혔다. 그 이유는 옛날 내가 너만했을 때, 지금 현재 태극천의 천주와 아주 친한 친구였고, 그와 자주 연락했던 나는 그에게서 몇 가지 무공을 받아서 연마하기 시작했다. 과히 태극천의 모든 무공은 내가 알고 있다고 해도 상관할 정도다. 지금 준 태극천 무공들은 각 천주들만 읽히는 비전무공이니, 함부로 쓰지 않도록 하고, 위험하지 않는 이상, 내가 창안한 무공이, 더 쓸모 있을 것이다. 

그리고, 뇌검은 뇌검 초식이 아니면 쓰기 힘든 검이니 몇 가지 검법을 알려주겠다. 이 검법은 잊혀진 검법이지만, 그 위력은 엄청나다. 

금강용비검(金剛龍飛劍) 

제1초 용비승천(龍飛昇天) 

- 한 마리 용이 허공을 가르며 하늘로 오르는 형상을 본딴 초식. 

제2초 용비재천(龍飛在天) 

- 한 마리 용이 승천하여 하늘에서 그 웅혼한 모습을 나타낸 초식. 

제3초 용비일로(龍飛一路) 

- 한 마리 용이 하늘에서 유희하는 모습의 초식. 

제4초 용비풍파(龍飛風波) 

- 일로(一路)의 용이 만들어낸 강맹한 기운을 나타낸 초식. 

제5초 용비무적(龍飛無敵) 

- 하늘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용의 기세와 같은 초식.

흑룡파천검결 (黑龍破天劍結)

제1초 

흑화룡 [黑火龍] 

흑색의 화의 기운을 띤 용 형상의 검강을 검에서 뿜어내는 초식 

제2초 

흑수룡 [黑水龍] 

흑색의 수의 기운을 띤 용 형상의 검강을 검에서 뿜어내는 초식 

제3초 

파천흑화수룡 [破天黑火水龍] 

상극인 화 와 수의 기운을 띤 흑룡 형상의 강기가 검에서 뿜어져 나옴

구룡검법(九龍劍法)

제 일초 백룡세(白龍勢) 

폭포를 타고 승천하는 한 마리 백룡의 기운이 검에 서린다. 

제이초 흑룡세(黑龍勢) 

검은 하늘을 누비는 흑룡의 기운을 검에 담았다. 

제삼초 청룡세(靑龍勢) 

푸른 하늘을 곧게 날며 포효하는 청룡의 기운을 검에 실었다. 

태극무영신검(太極無影神劍)

제1초 태극천강뢰(太極天降雷) 

제2초 유운광천(流雲光天) 

제3초 검룡승천(劍龍昇天) 

제4초 태극천뢰격(太極天雷擊) 

이 무공들을 다 읽히거라. 너의 그 총명함은 2년 안이면 적어도 6성을 이룰 것이고, 4년이면 모두 대성을 이룰 것이다. 14년전, 네가 태어나던 날, 네 어머니는 용이 하늘에서 자기에게 떨어지는 꿈을 꾸고 나서 너를 낳으셨다. 너는 처음부터 용에게 아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떨어진 거다. 옛 전설에 하늘에 떨어진 용은 18년 만에 다시 승천한다고 한다. 너는 지금부터 네가 18살 되기 전에는 떠나면 안되다. 만약 대성을 못하면, 19살되 기전에는 이 모옥을 떠나라. 18살 되는 때에 너는 모든걸 챙기고, 마당에 자주 보았던 큰 느티나무 옆에 보면 이상하게 생긴 돌이 있다. 그 돌을 발로 차버리면, 이 진은 깨지며, 너는 태산 꼭대기에 있을 것 이다. 너도 알다시피 우리의 몸은 3단계로 나누어진다.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으로 나누어 진다. 너의 내공은 지금 한 6갑자를 넘는 양이고 중단전도 다 찼을것이다. 4년 동안 중단전을 사용하는 법과, 가능하면 상단전을 사용하는 것을 알고 난 뒤에 산을 내려가면 된다. 잘 들어라. 너의 복수심도 안다. 그러나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을 뿐이다. 네가 밖에 나가서 산을 내려가면 바로 앞에 모옥이 있다. 그곳에 들어가면, 3사람이 너를 기다릴 것이다. 그들은 너의 수하들이고, 또한 나의 비밀 제자다. 네가 이 패를 보여주면, 그들은 너에 말에 복명할 것이니, 잘 사용하거라. 이만하면 알아 들었을 거라 믿고 4년 후에는 이 편지도, 책도, 모옥도, 그리고 그 돌도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 그럼 저 하늘에서도 너를 보며 기다리고 있겠다. 부디 조심해라.

-천하제일인 한의용-

그 편지를 읽고 난 뒤에 해룡이의 눈에는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사부님이, 자신에 대한 배려가 너무 커서,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사부님이 적어준 무공들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조용한 태산에는 기합소리와 검이 지나가는 소리만 날뿐, 그 소리가 아주 강하고 빨라서, 나무에 앉아있는 새들도, 아무 소리가 안 들리는 것처럼 조용한 이 태산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