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고독천년 외전 - 전모 냉약빙 - 3부 1장

본문

4장 무림맹 정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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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사패에 밀려버린 무림맹,,,지금은 개나 소나 우습게 보는 단체이지만, 수백년을 이어온 전통있는 명문들의 모임인만큼 그 저력은 대단하다. 특히 유명무실한 무림맹을 책임 지다시피하는 무림맹 정보각주 신기천유 제갈우는 무림맹에서 유일하게 군림영웅록에 등록되있는 강력한 무인이기도 하다.




무림맹에 도착한 냉약빙은 바로 신기천유를 만나기 위해 방문첩을 넣고 정보각 앞에서 기다린다. 몸에 찰삭 달라붙는 얇은 명주의 치파오때문에 전모 냉약빙의 몸매가 여과없이 드러나있다. 치솟은 유방, 굴곡진 몸매, 특히 허리에서 골반으로 퍼지는 그 몸매가 예술이다. 높고 높은 냉약빙의 명성에 감히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고 위사들이 힐끔 힐끔 냉약빙의 몸매를 훔쳐본다. 어떤이는 노골적으로 입맛을 다신다.




전모 냉약빙의 방문 소식에 신기천유가 직접 마중을 나와 영접을 했다. 




신기천유 제갈우, 본래 제갈세가 사람으로 호북성 융중산에 위치한 신기제일의 종가 태생이다. 호는 자유, 자는 척일이라 하며 정말 오래간만에 태어난 무재라서 제갈세가의 전대가주가 둘째로 태어났음을 안타까워했다 한다. 어려부터 무예수련을 좋아하여 하루종일 수련만을 즐겨하는데 그 나이 20대에 익힌 무공만 하여도 현원전단신공(玄元 檀神功)을 비롯한 가문의 대소 절기 20여종을 모조리 익혔고 30대에 화경에 달하여 군림영웅보에 그 이름을 올린 천하의 기재다. 본래의 성정과 그 화후로 봤을때 무림맹의 무력부대를 맡아야 하지만 가문 내부에서 결사적으로 정보각주를 맡으라는 압력에 넣어 정보각을 맡았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이오 전모 거의 15년만이지 싶소.."




"오랜만이예요 천유...전혀 늙지 않으셧군요.."




"하하 전모 정말 남의말 하고 있군.. 전모야말로 거울을 보시오,, 15년전보다 더 젊어보이오 어찌된 일인지 점점 어려져 가는구려"




"호호 못본사이에 아부실력만 늘었군요 천첩에게 잘보여야 할 이유가 계신가요?"




배시시 웃으며 말을 받아치는 전모에게서 염기가 흘러나오며 신기천유의 마음을 진탕시킨다. 남자를 잘아는 여자 특유의 염기이다. 과거와 완전히 틀린 그 기세에 신기천유가 눈빛을 빛내며,




"일단 안으로 들어오시오..전모 심심해서 오지는 않으셨을 것이고, 안에서 차분히 이야기 합시다"




"네 천유 고마워요"




정보각 안으로 들어간 신기천유에게 냉약빙이 태양곡 이청천의 죽음에 대한 의문, 옥수상아를 추격하여 강간한 4인의 흉인, 그리고 태양곡의 마지막 후인이 고독마야의 의발을 이었다는 이야기를 주욱 늘어 놓는다.




"천첩은 당시 태양곡이 멸문당할당시 무림 전체에서의 병력이동에 대한 기록과 태양곡 멸문으로 이득을 본 단체가 어디어디인지에 대한 기록을 열람하고 싶어요"




"으음...태양곡의 멸문에 대한것은 본맹에서도 추적대를 꾸려 조사하였지만, 건지는것 없이 유야무야 해체되고 말았소. 지금 생각해봐도 이상한 일이지. 마치 누군가가 꼭 추적대를 해체시켜 버린 듯이....본좌의 생각으로는 암중의 흉수가 무림맹 내부에도 뭔가 수작을 했을것으로 생각되오"




냉약빙의 요구에 과거일을 회상하며 신기천유가 말을 이었다.




"전모와의 우의를 생각해서라도 과거의 정보를 보여 주고 싶소. 하지만, 공적인 거래와 사적인 친분은 구분해야겠지요. 과거 무림맹 회원이 아닌분에 대한 기록 공개는 좀 문제가 있소만,,,,,다만 전모께서 본좌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그 반대급부로 태양곡뿐만이 아니라 전모와도 관계있는 혈마대장경에 관한 기록까지 모두 다 공개해 드리겠소"




"어떤일이길래..."




"음 사실 지금 신주사패천에 눌려있긴하지만 마교와 우리 무림맹은 본시 천하이세로써 지난 수백년을 대립해 왔다오. 그런데 마교가 있는 신강의 무림맹 비밀지부에서 지원요청이 있었오. 지난 3년간 비밀지부가 원하는 여류고수를 지원해 줬지만, 신강으로 가는 족족 모두 들통이 났는지 모두 다 죽어나갔다오"




"벌써 12명이 죽었소.. 전모, 지금 신강비밀지부에서는 마교와 혈마가 손을 잡고있다는 증거를 입수할수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계속 지원요청을 하고있소.. 하지만 전모 생각해보시오. 화경에 달한 "젊은" 여고수를 도대체 어디서 구한단 말이오..전모 도와주시겠소?"




"천유께서 천첩에게 정보각실의 비밀자료를 포함해서 공개해 주신다면 적극 협조해드리겠어요"




"좋소.. 전모, 다만, 전모가 신강으로 파견 나가기 전에 할일이 있소. 우리 정보각의 비영단에서 전모에 대한 간자(스파이)교육을 실시할 터이니 그것을 이수하여야 하오. 신강 지부에서 요구하는 여고수의 자격요건이 좀 특이해서 말이오. 그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신강에 파견나갈수 있을 것이오. 전모 맹세해주시오, 간자교육이 아무리 힘들어도 교육담당관에게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이오. 만일 교육이 힘들거나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전모에 대한 불이익 없이 거래를 즉각 철회하고 없던일로 해주겠소"




"얼마나 어려운 교육이길래... 간자에 대한 훈련 요건은 까다롭다더니,,, 그렇군요.. 어떤일이 있어도 교육담당관에게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어요 맹세합니다."




"좋소 전모... 전모의 개인 수하들은 없소?"




"고독마야님의 무기명 제가 두분과 그 제자 한명이 조력해주고 있어요 섬서지방의 흑백무상이라고 하면 아실런지"




"음 기억나오.. 좋소 그분들도 정보각으로 들어오라고 하시오 전모가 신강으로 갈때 조력자로 같이 파견되도록 해주겠소"




"고마워요 천유"




"그럼 따라오시오"




천유를 따라 정보각의 지하실로 내려가자 복잡한 여러가지 기관을 거쳐가며 뭔가 비밀스러워보이는 방에 안내된다. 




그곳엔 뭔가 기이한 분위기의 ... 고문실 같은,, 그러나 살기보다는 요기가 풍기는 그런 분위기의 방이다. 방안에서 뭔가를 정리하던 가죽바지만을 입고 흑두건을 쓴 사내가 천유에게 인사한다.




"각주님 어서오십시요"




"소개하겠네,, 비영단 소속 간자훈육관일세. 나이도 이름도 모두 비밀이네. 전모, 이시간부로 일체의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되네. 만약 무공을 사용해서 누군가 다친다면 우리 거래는 모두 철회일세,, "




"훈육관!! 신강지부를 지원할 여고수일세. 신강에서 요구한 조건은 모두 숙지하고있겠지? 가능한 한 빠른시일내에 간자활동을 할수 있도록 훈련을 부탁하네"




딱 필요한 말만 하고 천유가 그 방에 있기 싫은듯 후다닥 나가버린다. 벗은 상체의 훈육관은 번들거리는 유리질의 눈으로 전모를 바라보다가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이곳은 별호도, 나이도 모두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대는 지금부터 13호입니다. 신강에 지원한 13번째 여고수라는 이야기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대는 본관을 부를때나 무엇인가대 대해 대답할때 반드시 훈육관님이라고 부르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네 훈육관님..."




냉약빙의 가슴이 왜인지 모르게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이런 감정은 이검한이 옥룡결을 시전할때에만 느끼던 두근거림인데 ..아 왜이러지..)




"오늘부터 13호가 배워야할 내용을 알려주겠다..처음 배워야 할것은 피학성 성교이다.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교육의 목적은 피학성 성교에 대해 능숙하게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피학성 성교? 그게 무엇인가요? "




"상대의 고통을 즐기며 성교하는 변태가 있지. 그걸 가학성 성애자라고 한다. 거꾸로 고통받으며 즐거워하는 변태가 있다. 그것을 피학성 성애자라고 한다. 13호는 지금부터 고통도 쾌감으로 소화할수있는 피학성 성애자의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 자 지금부터 옷을 모두 벗도록 한다 13호"




"아니..어떻게 그런.. 성교에 대한 교육이란 말은 없었는데 ..?"




"내 알바 아니오, 하지만 본관이 알기로는 신강에서 요구하는 조건중 하나가 변태성애에 대한 적응이 있소. 13호. 그대가 싫다고 한다면 교육을 끝내겠소."




당황한 냉약빙의 마음이 몹시 두근거리며 흥분되기 시작한다. 지난 수개월동안, 흑백무상의 거대한 자지가 주는 충족감과 사질의 노리개가 되는 기분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냉약빙은 흑백무상과 사질의 성교가 거듭될수록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 그것으로부터 느껴볼 수 없었던 어떤 흥분이 몰아치고있다.




"교육을 거부하지 않겠어요..."




교육을 거부하면 정보도 없다. 정보가 없으면 이검한을 어찌 도우리...냉약빙은 결연하게 외치며 홑겹의 피차오를 벗어 던진다. 금방이라도 터질것같은 냉약빙의 몸매가 드러난다. 이제 곧 38세가 되는 중년여인이라고 도저히 믿을수 없는 탱탱한 몸매이다. 10대보다 더 탱탱한 피부에 중년만이 가질수있는 풍만함이 겹쳐서 믿을수없는 매력이 넘친다. 바라보던 훈육관이 유리질 눈알에도 감탄의 눈빛이 흐른다.




"실습을 하기전에 이 구결을 외워 두어라. 간단하지만, 고통을 속이고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게 하는 마공 구결이다. 다만 너무 남용해서는 안되! 좌도방문의 요결인만큼 반드시 그 댓가가 따른다. 알겠나?"




"네 훈육관님.."




양피지 한장을 건네주는데 그 상단에 천음번뇌(天陰煩惱) 라는 소제목과 백팔자의 구결과 천음번뇌주해 라는 주석이 깨알같이 붙어있다. 양피지를 받은 냉약빙의 실로 경악을 금치 못햇다. 고독마야로부터 나한공을 배우며 그 역사에 대하여 들을때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나한공을 탄생시킨 근본의 심결이 존재하며 그것은 삼마(三魔)의 업장을 이용하여 잠재력을 끌어내는 심결이라는것을..




삼마(三魔)는 천마(天魔) 음마(陰魔) 번뇌마(煩惱魔)를 일컬음인데 부처가 처음 부처의 지위에 오를때 나타난 근원의 마공구결이라고 한다. 천마는 뭔가를 하고싶을때 나타나 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다. 음마는 뭔가 하지 않으려 할때 나타나 하지 않아야 할것을 하게 만드는 마음이다. 번뇌마는 할까 말까 망설일때 나타나 하지도 못하고 못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빠트리는 마음이다.




고독마야는 천음번뇌의 삼마를 설명하며, 근원의 마장이란 그안에 근원의 법이 숨어 있는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천하제일의 마공구결에서 탄생한 천하제일의 정종법문의 역사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천마 음마 번뇌마의 마공구결이 실전되어 사라졌음이니, 만약 그러지 않았다면 나한문의 후인들이 최상승 경지에 좀더 쉽게 오를수 있었을것이라고 안타까워하였다. 그 상고시대의 근원적인 마공의 구결이 이런 간자양성 훈련소의 훈련비급으로 굴러다니다니...




보물이란 그 가치를 알아보는 자에게만 보물이 되는 법. 간자훈련용 비급으로써 지급받은 이 양피지는 냉양빙에게 있어서 천고제일의 무공비급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양피지 한장 분량의 간단한 구결이고, 그 주해서에는 법문을 이용해서 자신의 감각을 속이고 고통을 쾌감으로 둔갑시키는 요령이 적혀있었다. 자신의 감각을 속이는 상승의 무리도 작은것은 아니지만, 백팔자 구결 그것이 가지는 본래의 가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냉약빙의 관점에서는 보물중의 보물이라고 할만한 구결인데 왜 인지 여기서는 쓰레기.. 찌꺼기.. 구결로 취급받는듯하다. 




천음번뇌의 삼마결이 만약 고독마야의 의발을 이어받은 이검한에게 들어간다면,,,,,잠깐의 상념으로 행복한 상상을 하던 냉약빙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구결을 외우기 시작한다. 일별하고 순식간에 외운 냉약빙은 준비 되었다는 듯이 훈육관을 쳐다본다.




"아, 미처 이야기 하지 않았군.. 13호 자네도 상처 치료에 좋은 요상결 같은걸 익히고 있나?"




"네 훈육관님 "




"여기서는 요상결을 절대 운용해서는 안된다. 상처가 나고, 어떤 고통이 오더라고 방금 준 구결로 버텨야 한다. 요상결을 운용해 상처를 치유할 시간은 잠자기전 1시진의 시간을 주도록 하겠다. 13호에게 가해지는 고통을 경감시키는 어떤 무공도 사용해서는 안되"




훈육관은 벌거벗은 냉약빙을 구석으로 데려가더니 냉약빙의 손을 뒤로 돌려 묶고 다시 줄로 상체를 칭칭 감는데 유방의 밑동을 둘러싸고 모양좋게 해두니 그렇지 않아도 튀어나온 냉약빙의 유방이 더 앞으로 튀어나온 모양이 된다.




냉약빙의 몸매를 감상하던 훈육관이 냉약빙의 입에 재갈을 물린다. 부드러운 비단공의 재갈은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냉약빙이 흐르는 침을 삼키지 못하면 입밖으로 침이 줄줄 흐르게 설계되어 있다.




냉약빙의 모습을 바라보는 훈육관의 눈빛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앞으로 뒤로 감상하던 그는 이번엔 냉약빙의 젖꼭지에 날카로운 집게를 물려준다.




"흐으윽.. 아아아아아아..흑흑..!!!!"




갑작스러운 통증에 하마터면 내력을 운용해 밧줄을 다 풀고 훈육관을 때려 잡을뻔,,, 더군다니 자동으로 운용되려 하는 서시요상결을 애써 가라앉히려니,,고통이 두배다. 부들부들 떠는 냉약빙에게 똑바로 선 정자세를 유지하도록 강요한다. 분노한 냉약빙에게서 무시무시한 살기가 퍼지자, 훈육관이 움찔하며 제안한다.




"13호 지금이라도 못하겠으면 고개를 저어라 언제든지 고개를 저어 거부를 표시하면 교육은 중지되고 임무는 취소된다"




"흐으으윽.. ..."




고개를 끄떡이며, 교육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자 훈육관이 이야기 한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결코 분노해서는 안된다. 분노하면 기세가 드러나고 기세가 드러나면 13호가 무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그럼 임무는 실패하지.."




"흐윽흐윽 흐으으응...~~~"




"필사적으로 내가 준 구결을 운용하도록.."




집게의 고통에 허덕이는 냉약빙의 젖가슴을 잠시 감상하더니 젖꼭지의 집게에 제법 무거워보이는 추를 달아준다. 하늘을 향하여 치솟아 있던 탱탱한 젖꼭지가 추의 무게로 축 늘어지고 그만큼의 고통을 냉약빙에게 전해준다.




"흐으으으으..아아아압,,,,아아으으으으.."




고통에 비틀거리는 냉약빙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따귀때리듯 철썩 쥐어 팬다.




철썩,,,철썩...철썩...




"흐아아아..흐으으으으읍...흐으으읍...!!!"




"정자세..정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이렇게 젖퉁이를 얻어 터질줄 알라!"




손바닥으로 얻어 터지고 흔들리는 젖가슴을 집게가 물어 뜯는듯 하다. 인정 사정없는 매질에 매끄럽던 유방은 순식간에 벌것게 변하기 시작하고, 흔들리는 유방에 따라 춤추는 추가 더욱 강력하게 젖꼭지를 잡아당긴다.




"흐읍..흐으으으 흐으으으..읍..."




"구결!!! 구결을 외워!!"




참기 힘든 고통과 모멸감을 이기고 겨우 겨우 삼마결의 주해서 구결을 한번 암송하자 신기하게도 젖꼭지의 고통이 감소하며 그곳에서 거꾸로 아주 작긴하지만, 쾌감이 퍼져간다.




"후훗,, 역시 고수라서 그런지 적응이 빠르군,, 정자세 유지 1시진을 버티면 오늘 교육은 마치도록 하겠다 잘 해보도록"




훈육관이 선언하고 뒤로 물러나 의자에 앉아 바들바들 떠는 냉약빙을 감상한다. 입에 물린 재갈사이로 침을 질질 흘리며 젖꼭지에 물려진 집게의 고통에 떠는 냉약빙의 머리에 온갖 상념이 스쳐간다. 죽여버리고 싶은 훈육관에 대한 살기를 억누르고 애써 이 교육의 목적을 되새긴다. 이런것도 하지 못하면 이검한에게 쓸모없는 아줌마이리라..




난 할수있어




난 할수있어~~




"흐으으읍..으으으!!!으으으으으읍!!!! "




고통에 몸서리 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구결을 다시 외운다. 억겁같은 시간이 지나고 식은땀마저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던 중년의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에 희미하게 미소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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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약빙의 몸매 상상도를 보시고 싶다면




구글에 가셔서 erotic 3d art - blackadder 님의 블로그를 검색해보세요. 3d 아트 제작자인데 그분의 모델중에 Gisela Moretti 가 제가 상상하는 냉약빙의 몸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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