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태극 파천황 - 4부

본문

태극 파천황 -太極 破天荒- 4




금사란 은 정신 없이 금아향의 보지에 좆을박아대고 있는 하후마린의 등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 으잉! 흐흐흐흐 ]




동작을 멈춘 하후마린이 고개를 금사란 쪽으로 돌렸다.




순간 하후마린의 눈에 녹색 빛으로 출렁이는 증조모 금사란이 눈에 들어왔다.




[ 으~헝! ]




하후마린이 금사란을 덮쳤다. 




그리고 금사란의 녹색 빛이 도는 젖꼭지를 한 입 베어 물었다.




물컹 .... 




[ 으음 .. 우리 아기 힘들지 ... ]




금사란은 언제 준비했는지 흰색 수건으로 자신의 젖을 빨고있는 하후마린의 이마를 닦아주기 시작했다.




순간 하후마린의 고개가 들려지며 증조모 금사란을 쳐다본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광기에 번떡이던 하후마린의 눈동자가 잠시 안정을 찾는 것 같다.




[ 히죽! ]




하후마린이 금사란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어이구 착하지 ]




와~락!




금사란은 하후마린을 자신의 젖가슴으로 당겨 안았다.




지금까지 저주에 휩싸인 불구자 증손자 만 보다가 천상의 옥동자같이 생긴 증손자를 본 금사란은 마린이 너무나 귀여웠다.




그래서 지금의 자신의 처지를 잃어버리고는 품에 앉는다는 것이 약간의 안정을 찾으려던 하후마린의 광기의 불에 기름을 끼엊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후마린은 금사란의 젖가슴사이에 얼굴이 묻히게 되자 다시금 욕정이 일게되었다.




귀여움에 품에 안았는데 갑자기 하후마린이 젖꼭지를 애무하는걸 금사향은 느끼고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흡흡 .. 쪽쪽 ... 쭈~욱! 쪽쪽 ]




[ 그래 아가 이 할미의 몸을 통해 모든 저주를 벗어버리려무나 ... 으음 ]




[ 으흡! 쪽쪽쪽 ]




[ 그래 이 할미로 끝내자꾸나 ... 우리 아기 착하지 .. ]




금사란은 어차피 희생을 해야 될 거면 자신으로 끝내기로 맘을 먹었다.




자신이 하후마린의 욕정을 풀어주지못하면 시어머니인 주려군도 하후마린의 욕정 노리개가 되어야 한다는걸 잘 알기에 자신이 어떻하던 하후마린의 파정(破精)을 이끌기로 했다.




금사란은 능란한 동작으로 하후마린을 이끌었다.




금사란은 자신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는 하후마린의 등을 쓰다듬었다.




하후마린은 증조모인 금사란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정신 없이 애무를 한다.




때로는 핥고, 때로는 깨물며......




어느덧 금사란은 하후마린의 애무에 숨가쁜 희열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 하악! 학! ]




하후마린은 자신의 거대한 좆을 잡고는 증조모 금사란의 보지구멍입구에 대었다.




[ 아학! 뜨거워! ]




하후마린의 좆은 거침없이 증조모인 금사란의 보지구멍안으로 진입했다.




파~악 푹!




[ 아악! ]




[ 으~헉! ]




금사란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뿜어냈고 하후마린은 빡빡함에 전율의 신음성을 토했다.




하후마린은 금사란의 보지의 신축성에 만족하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 헉헉헉~~~~~~~~~~~! 헉! ]




[ 아아~~~~ 여보! 여보~~~~우욱! 아파! 아야아야~~~ 아야야~~~~~ 아파. 너무 아파! ]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퍼억....퍼억......철썩! 철썩! 철썩! 철썩! 




[ 으으….아으아…아아….아아아…헉헉헉! ]




[ 하악!.............. 이.......... 이렇게나 아프다니......... 아악........너무 아파! ] 




허나 고통의 비명도 잠시 교성이 온 동굴에 울려 퍼졌다.




[ 아~ 흑! 너무 아파 .... 아아아 ... 이상해 .... 학학학 .... 앙앙앙 .... 더 ... 더 세게 .. ]




금사란의 보지는 처녀적 보지로 돌아갔는데도 그 고통이 만만찮을텐데도 고통의 신음이 교성으로 변했다.




증조모의 말을 들었는가? 하후마린은 더 빨리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퍽! 퍽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 아앙…아아앙,,,,어떻…게에….아아…조아….아앙…아아…아아…하아하아…. ]




[ 으~ 아아아아 ~ 와아 헉헉헉! ]




금사란은 천하의 요녀(妖女)인 미령미후의 능력을 물려받으면서 요부적인 기질까지도 물려받은 것이다.




금사란은 하후마린의 밑에서 보조를 맞춰 허리를 팅기기 시작했고 하후마린의 좆을 보지로 휘감고 비틀고 쥐어짜는 그녀의 방중지술(房中之術)은 절륜 그 자체였다.




하후마린은 그런 금사란의 방중술에 기겁을 했다.




[ 허억! 으~헝! ]




하후마린은 뜨거운 쾌락(快樂)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다.




금사란의 보지에서는 보짓물과 앵혈로 흥건했다.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퍼억....퍼억......!




[ 으~~헉~~~~~~~~! 아~~~~아~~~아~! 헉!헉!헉!헉!.......! ]




[ 아아...마..마린....앙...나 죽을 거 같아....그만..앙앙 .. 제발 아아...앙...나 죽어 ...컥컥컥! ]




금사란이 숨넘어가는 신음성을 흘리더니만 축 늘어져 버렸다 .. 졸도를 한 것이다.




갑자기 하후마린은 몸을 부르르 몸을 떨었다.




쿵~! 털썩~!




하후마린이 금사란의 몸에서 굴러 떨어졌다.




헉 이럴 수가?




하후마린의 몸은 붉은 색을 띄고 있었고 좆을 곧 터질 듯이 팽창해 있었다.




하후마린의 가슴이 터질 듯이 벌렁거리고 있는 것이 고조모 주려군의 시야에 들어왔다.




[ 아~ 끝끝내 이 늙은이까지도 ... 하늘이여 .. 당신을 저주합니다... 아아아 ... ]




주려군은 침통한 표정으로 하후마린의 곁으로 갔다.




하후마린의 주위에는 하후몽련 그리고 주예설 .금아향 . 금사란이 늘부러저 있다.




그녀들의 보지는 구멍이 뻥 뚫여있었다.




그녀들의 보지에는 핏물과 보짓물이 더덕더덕 굳어있었다.




다만 금사란의 보지에서는 앵혈과 보짓물이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 휴우! ]




주려군은 하후마린의 상태를 보고는 망설일 여유가 없었다.




하후마린의 코와 눈에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폭사(暴死)하기 일보직전이었다.




주려군은 하후마린의 허리를 양다리를 벌리고 섰다.




그리고 하후마린의 좆을 잡고는 보지구멍입구에 대었다.




[ 너무 커 .. 자신 없어 .. 그래도 할 수 없다 .. 내가 죽더라고 .. ]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했다.




뻑뻑뻑~!




[ 악 ... 너무 아퍼 .. 악 .. ]




주려군은 이를 꽈~악! 물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들었다.




귀두부분이 조금 들어갔던 보지에서 좆이 빠지자 핏방울이 똑~ 똑! 떨어져 내렸다.




보지가 조금 찢어졌는가 보다.




주려군은 있는 힘껏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다.




푹~! 




[ 악 ... ! ]




하후마린의 좆이 반정도 들어갔다.




허나 주려군은 질 벽을 좆이 찌르면서 그리고 처녀막을 관통하면서 느끼는 고통이 너무나 심해 하마터면 정신을 놓을뻔 했다.




그러나 하후마린의 전신은 붉을 색을 지나 푸른색을 넘어 검게 변하기 시작했다.




[ 악~! 마린아 .. 힘을 내 .. 악악악~악! ]




쑤욱 퍽..쑤욱 퍽.. ! 쑤욱 퍽..쑤욱 퍽..! 




[ 악..악..악..악..악..악..악..악..악..악..! ]




주려군은 하후마린을 살려야 된다는 .. 오직 그 일심(一心)으로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박았을까?




보지가 아픈 것이 아니라 이젠 아예 얼얼한 것이 감각이 없다.




반면에 하후마린의 몸이 점차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허나 두눈을 꼭 감고 엉덩이를 덜 썩이는 주려군은 하후마린의 그런 상태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하후마린을 살리기 위해 고통을 인내하는 주려군의 모습은 성스럽기까지 했다.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




[ 아~학! ]




처음엔 고통이 그리고 얼얼함이 밀려오더니 이젠 이상한 쾌감이 스물 스물 전신으로 퍼저가고 있었다.




츠츠츠츠~ 위위위이이이잉~!




하후마린과 주려군의 주위에서 오색서기가 회오리 치기 시작했다.




순간 하후 마린이 눈을 번쩍! 떴다.




하후마린의 양손이 주려군의 허리를 잡았다.




허나 주려군은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쾌감 땜에 하후마린이 자신의 허리를 잡는 것을 몰랐다.




[ 아악!하아 좋아.으음 이러면 안돼는데 ...아학~! ]




하후마린이 밑에서 엉덩이를 차올리기 시작했다.




탁. 탁. 탁. 탁. 탁..탁..탁 탁.탁. 탁. 탁. 탁..탁..탁 탁.탁. 탁. 탁. 탁..탁..탁




[ 아흑...... 아아....... 흑........!󰡓]




쾌감에 주려군은 몸부림을 쳤고 반면에 하후마린은 몽롱한 동공 속에 박아대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이젠 주려군이 박는 것이 아니라 하후마린이 밑에서 위로 박아대는 것이다.




푸욱푸욱......퍼억퍼억.....뿌직뿌직......퍼억퍼억......철썩! 철썩! 철썩! 철썩! 




[ 아학! 지 혼자 움직여...아앙..너무해..... ]




하후마린을 감싸고 있는 오색서기가 더욱 짙어만 갔다.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푸욱푸욱......퍼억퍼억.!




[ 아흐~~~~~~~~ 악! 아흐~~~~~흑! 그만! 그만! 제발, 여보! 


아아~~~! 나 죽어요~~~~~~! 주우욱~~~~~~어어~~~~~~~! 학! 학! 학! 까아악! ] 




오색서기가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주려군이 눈을 까 집고 넘어가려고 한다.




순간.




오색서기가 절정에 달하며 ....




츳츠츠츠 ... 휘리리 .. 슈~욱!




오색서시가 하후마린의 코 속으로 모두 빨려 들어갔다.




순간 하후마린의 양손이 주려군의 허리를 꽈~악! 잡으며 좆을 보지 끝까지 밀어 넣는다.




[ 아흑............! 까아악! ]




[ 으헉............! ]




주려군의 보지속에 있던 하후마린의 좆이 좆물을 싸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많은 양의 좆물을 쌌다.




얼마후 주려군이 하후마린의 옆으로 떨어저 큰 댓자로 뻗어버렸다.




입가에는 만족한 미소를 머금고 보지에서는 좆물과 보짓물이 울컥울컥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후마린의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후마린의 몸이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여인들에게로 오색서기가 하후마린의 몸에서부터 뻗어나갔다.




여인들의 몸이 각기 자신의 색깔을 받아 지닌 색깔이 더욱 짙어져 갔다.




잠시후... 서기가 걷힌 후...




한동안 공중에 떠있던 하후마린의 몸이 땅으로 내려와 여인들의 중앙지점에서 바로 잠이 들었다.




6명의 남녀는 고통에 어떤 이는 황홀한 쾌감에 ...




그렇게 잠이 들었다.




과연 이들이 깨어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 들의 앞날은..




그리고 그들에게 안배된 것은 과연 무엇인가?




저주는 풀렸는가?






무림(武林) ....




강자존(强者尊)의 세계(世界)...




힘(力)만 있으면 주인이 될 수있는 세계...




거지도 좋다.




병신도 좋다.




죄(罪)지은 놈도 좋다.




비천한 종이라도 좋다.




오직 힘(力)만 있으면 제왕이 될 수 있는 세계...




신분상승(身分上乘)을 노리는 모든 이들에게 환상의 세계...




그곳이 바로 무림이다.




무림역사(武林歷史) .. 




기억조차하기 싫은 치욕의 오대혈사(五大血死)




--천마(天魔) 등광영(燈廣影)! 




삼천 년 전, 암흑(暗黑)과 광명(光明)이 나뉘어지고, 대정(大正)이 채 자리를 잡기도 전이었다. 




그는 그 암흑계의 제왕이 되었다. 




광명은 빛을 잃고 쓰러졌다. 천지는 암흑의 공포로 물들어야만 했다. 




악마(惡魔)! 




아수라(阿修羅)! 




그 모든 전율적인 공포명(恐怖名)이 그 자의 뒤를 따랐다. 




마도(魔道)의 대부!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魔), 사(邪), 악(惡), 요(妖), 귀(鬼)는 곧 그로부터 파생되었을 역사는 전하고 있었다. 




광명의 싹은 태초부터 제근된 것이었고, 그 주역은 저 공포와 전율적인 대마왕인 천마 등광영으로부터 비롯되어 나왔다. 




저주(詛呪)의 암흑마신(暗黑魔神)! 




태양(太陽)의 광명(光明)이 천하(天下)를 비출지라도 대지(大地)는


암흑저주운(暗黑詛呪雲)으로 뒤덮이고 지옥(地獄)의 악마수(惡魔手)가 천지를 바스러뜨렸다. 




뉘라서 거역하랴? 




그 저주의 마령(魔靈)을… 




하늘마저 암흑천(暗黑天)으로 물들일 파천황(破天荒)적인 패력을 지닌 초인마왕(超人魔王)의 이름은 천마 등광영이었다. 




그에 의해 수많은 문파가 피에 잠겼다.




대표적인 문파가 오대문파의 하나인 제갈세가(諸葛世家)였다.




제갈세가를 필두로 만사천무림방파가 피에 잠겼다.




그리고, 




콰콰콰콰쾅! 




쿠쿠쿠…! 




대지가 무너져 내렸다. 천공이 박살나 벽력의 우박이 무차별 강타하던 그 날… 




--크카카캇! 나 天魔는 사라진다. 그러나, 진정한 악마의 신이 천하를 저주(詛呪)의 사계(死界)로 만들 것이다. 기다려라! 태극천(太極天)이여! 태극전사(太極戰士)들이여! 언제가 너희 태극전사들과 무림의 심장을 발기발기찟어줄테다... 크하하하..! -




그는 사라졌다. 저 일 만장(一萬丈) 지저암흑계(地底暗黑界)로… 




섬뜩한 저주를 남긴 채 그는 영원히 세상을 등진 것이었다.








그로부터 500년후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 ...




거지들의 모임인 개방(蓋幇)에서부터...




개천마존(蓋天魔尊)...




개방 초유의 고수....




개방의 방주였던 비종후(非宗厚) ... 




그는 어느 날 천마가 남긴 아수라천마경(阿修羅天魔經)을 익혀 아수라가 되어 무림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구파일방이 봉문을 하고 오대세가가 무너졌다.




그로 인해 무림은 3분의 2의 무림인 들이 아수라의 마수에 운명을 달리하는 객이 되었다.




“ 흐핫하하 ... 아수라마문까지 기어서와라 ... 내게 복종하지 않는 놈들은 씨를 말릴 리라.. 왓하하하 .. “




개천마존은 개방을 아수라마문(阿修羅魔門)이라고 현판을 고친 후 자신을 아수라천황(阿修羅天皇)이라고 부르게 했다.




오대세가(五大世家)중 하나인 남궁세가(南宮世家)의 가주인 창궁대제(蒼穹大帝) 남궁 수(南宮 洙)가 아수라마문에 반기를 들었다가 온갖 치욕을 당한 후 멸망을 하였다.




남궁세가의 사람들은 음약(淫藥)에 취해 저작거리에서 모자간. 부녀간. 남매 간 등등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 곳에서 광기에 취해 칠 주야를 짐승 같은 음행을 했다.




그리고 칠주야후 남궁세가 사람들은 아수라천황에 의해 풀려났다.




헌데 정신이 돌아온 남궁 수는 그 자리에서 자결을 했다.




남궁세가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자결을 하였고 몇몇은 세상이목을 피해 어디론가 떠났다.




남궁세가의 멸망은 많은 무림인 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무려 이 갑자(二甲子)동안 아수라마문은 무림을 지배했다.




120년 동안 구파일방 오대세가 및 15000개나되는 군소방파가 굴욕적인 복종이나 멸망을 당했다.




그러던 어느 날 뇌성벽력이 몰아치던 날...




와르르 콰광! .. 쏴 아! 번쩍 번쩍 ... 콰쾅쾅! 번쩍!




아수라마문이 초토화 당했다.




아수라마문의 악종들은 주검이 되어 뒹굴고 있었고 아수라 천황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다 허물어진 전각의 한 귀퉁이에 섬뜻한 핏물로 쓰놓은 아수라 천황의 절규만이 있을 뿐이었다.




- 크크크크! 또다시 무너지다니 ... 저주받을 태극천 ... 너희들을 영원히 저주한다 태극마전사(太極魔戰士)들이여...


나와 천마는 실패했지만 기다려라 진정한 악마(惡魔)의 탄생을 .... 큿카카카 .. -




무림인들이 아수라마문을 뒤졌지만 그 어디에도 아수라천황의 시체와 아수라 3대마 경은 보이지 않았다.




아수라 천황은 아수라천마경(阿修羅天魔經)을 더욱 발전시켜 두권의 무서를 더 만들었다.




아수라천사경(阿修羅天邪經)과 아수라천혈경(阿修羅天血經)을 그렇게 해서 탄생한 아수라 3대마경.




아수라천마경(阿修羅天魔經). 아수라천사경(阿修羅天邪經). 아수라천혈경(阿修羅天血經)




한동안 아수라천황이 돌아올까 전전긍긍하던 무림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일을 잊어갔다.




두 번 다시 무림이 피에 잠기지 않기 위하여 무림은 단결하여 절치부심 했다.




그래서 무림수호연맹(武林守護聯盟)을 탄생시켜 무림회복과 수호에 전력부심했다.




무려 아수라의 발효가 있은 후 500년이 지났어야 아수라 발효이전의 무림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허나 악마는 그런 무림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정확히 아수라의 천하혈세가 있은 지 500년후 ...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천마와 아수라와는 다른 또 다른 혈세(血洗)가 찾아왔다.




- 우주혈종 (宇宙血宗) -




“ 크하하하! 보라! 혈종(血宗)이 강림하였도다! 굴복하지 않으면 구족을 멸하리라! ”




가공스런 폭갈이 천지를 뒤흔들고,




중원천하는 혈운으로 뒤덮여 한 조각의 빛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혈세천하(血洗天下)! 온 무림이 피에 잠기었다. 




혈종은 강했다.




그의 일수에 무림수호연맹(武林守護聯盟)이 초토화가 되었다.




혈종문의 마종들에 의해 무림은 씨가 말라갔다.




단순 무림만이 아니라 세상의 여자란 여자는 모두가 혈종문의 마종들에의해 짓밟혀 갔다.




천하에 숫처녀가 씨가 말라갔다.




천하는 두려움에 떨었다.




부모 앞에서 자식이 갈기갈기 찢어지는데도 반항한번 못하고 숨죽이고 남편 앞에서 가족 앞에서 여인이 강간을 당해도 감수해야 했다.




허나 우주혈종의 혈종 문은 8년 만에 주춧돌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우주혈종은 저주혈경(咀呪血經)을 가지고는 패퇴해 사라졌다.




- 태극천 ... 태극천 ... 기다려라... 진정한 혈종천하를 ... 나는 진정한 혈종이 도래할 때 ...


너희 태극천혈군(太極天血群)이 그때도 지금과 같이 웃을 수 있을지 두고 보겠다... 캇카카카 .! -




무림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 태극천을 찾아라! 무림이 혈세에 잠길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태극천을 찾아라! 태극천에서 단 일수만 배워도 무림의 최고수가 될 수있다. -




살아남은 무림인들은 눈에 불을 켜고 태극천을 찾았지만 태극천의 실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또 우주혈종의 혈세로부터 정확히 500년후 ...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사종(邪宗)에 의한 혈세 




- 역천사종(逆天邪宗) -




- 캇카크크 .. 만사의 시대가 도래했다(萬邪來天). 만사천(萬邪天)에 충성을 맹세하고 만사천의 복을 받으라. 그동안의 모든 분쟁은 만사천에서 해결토록 하라. 문파의 건립은 만사천에서 허락을 받으라.. 이를 어길 시 만사천의 저주가 있으리라.. -




흉계와 귀계만이 난무하는 세상.. 인륜이 사라진 세상. 악(惡)과 사(邪)만이 존재하는 세상.




어느 날 며느리를 덮친 시아버지.. 장모를 강간하는 사위.. 근친상간.. 부모가 걸림돌이 된다고 칼을 휘두르는 아들.. 엄마를 딸을 아내를 며느리를 사창가에 팔아먹은 놈. 하여튼 역천사종이 무림을 지배한때에는 결코 정이니 진리니 하는 것은 없었다.




역천사종은 사사역천경(邪邪逆天經)의 무공을 필두로 전 무림에 공포를 떨쳤다.




누구하나 저항하는 사람이 없었고. 누구하나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없었다.




천년만년 갈것같던 역천사종의 사사혈궁(邪邪血宮)은 어느 날 갑자기 증발해 버렸다.




사사혈궁이 있던 자리에는 핏물만이 흥건할 뿐이었다.




어김없이 빈 전각의 벽에 적혀있는 피로쓴 절규.




- 태극천주 .. 기다려라.. 진정한 악마의 부활을 ... 허나 너무나 원통하다 .. 캇캇캇카... 내가 흘리는 이 혈루는 태극천주와 무림에서 받아낼 것이다. 저주받을 태극천사군(太極天邪群)! 큿큿큿크 ... 으 핫핫하 -




무림에는 정과 마. 사 그리고 요 . 할 것 없이 모두가 뭉쳤다.




다시는 무림에 혈풍이 없기를 빌며 뭉쳤다.




대무림연합맹 (大武林聯合盟) 초대 맹주는 정사마요의 추천을 받은 마(魔)의 천마혈제 (天魔血帝)가 맹주가 되었다.




2대는 정의 대라천종(大羅天宗)이 맹주가 되었다.




이렇게 무림은 기사회생하기 위해 몸부림을 췄다.




허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렇게 노력한 무림에 또다시 혈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역천사종의 혈사(血死)후 500년이 되자마자 또다시 혈풍이 몰아쳤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전...




살(殺)의 천하에서 나타난 천살백작(天殺伯爵)...




그리고 천살백작의 무공 역천살수파천수(逆天殺手播遷手)...




그는 무림에 활동한 시기는 고작 십팔개월 허나 천살백작과 살수천(殺手天)에 의해 유명을 달한 무림명숙만 2800명에 달했고 고혼이 된 무림인들은 300만에 달했다.




본래 살수들은 돈을 받고 하는 것인데 살수천의 살수들은 아니었다.




천살백작의 살수천은 청부업체가 아닌 무림을 제패(制覇)하기 위한 단체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웃고 울던 동료가 지인(知人)이 하루아침에 불귀의 고혼이 되어 나왔다.




모든 이들은 밤이 무서웠다.




언제 어떻게 목이 달아날지 모르는 세상 ...




무림인 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천살백작은 무림에 아무런 공표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몸으로 실행으로 죽음으로 보여주었다.




그렇게 강호(江湖)에 죽음의 그늘로 뒤덮었던 살수천...




그들이 무림을 떠났다.




- 언젠가는 돌아온다.. 너희 무림아 기다려라... 태극천살군(太極天殺群)들이여! 기다려라.. 언젠가는 돌아온다.


그리고 오늘의 이 빚은 꼭 받아간다.. 천배 만배로 ... ! -




무림오대혈사(武林五大血死)는 온 무림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무림인들은 천살백작의 혈사가 있은후 500년이 되었을 때 또 다시 두려움에 떨었다.




500년을 주기로 닥치는 혈풍에 떨었다.




헌데...




1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림을 뒤덮은 혈풍은 없었다.




무림인들은 안심을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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