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그룹

음란한 선언 - 10부

본문

형님, 이제 12시로군요...."






오카가 말하고 있었다. 






"오, 그래. 오전교육은 이걸로 끝내도록 하지.... 나는 잠시 볼일이 있어 나올테니... 오후의 조교는 저녁 이후에 하자구... 그때까지 이년도 좀 휴식을 주고 너도 좀 쉬도록..."




"넵 형님~~~"






오카가 고개를 꾸벅하고 숙이며 카즈에게 대답한다. 




"자... 그럼.... 이곳을 일단 정리하고 우리로 가볼까나~~~~"






오카는 유키코의 신체에서 개각막대기 제거한다. 유키코의 벌어진 가랑이는 힘없이 좁아진다. 완전히 진이 빠진 듯했다. 하지만 카즈는 가차없었다. 유키코의 턱을 일으킨다. 






"당분간 잘 때와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 개줄도 족쇄도 허리의 벨트도 그대로란 말이지.... 니년은 이제 암캐야~~~ 마음을 차분히 가지라고.... 너는 연중 무휴로 성노예가 되어 암캐로 길들여질테니...."




"아아... 그런....저... 전 인간이에요... 여자에요..."






유키코는 비통하게 간신히 대답한다. 






"후후~~ 하긴 오늘이 첫날인데... 벌써부터 완전히 굴복하면 재미가 없지... 흐흐... 천천히 맛보도록 해주지.... 이년.."






카즈는 씨익 웃음을 지으며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 오카가 이제는 유키코의 목에 걸린 개줄을 잡아당긴다.






"일어나!!! 이 암캐야~~~~"






그가 손에 힘을 주자 유키코는 간신히 일어난다. 하지만 벨트와 발목의 족쇄에 연결된 고리 사이로 짧은 사슬이 여전히 걸려 있어 개처럼 네발로 긴 자세밖에 취할수 없었다. 






"흐흐... 그래.... 이번엔 이것을 붙여주지..."






방금 호스로 씻어서 뽀송뽀송해진 유키코의 항문을 보며 오카는 새로운 음구를 붙인다. 그것은 꼬리모양의 아날 마개였다. 길이는 십센티정도의 아날 플러그에는 약 5센티 정도의 꼬리가 붙어있다. 꼬리의 안쪽에는 빠지지 않게 계란 모양으로 튀어나온 직경 5센티 가량의 볼록한 부분이 있었다.






"저런 잊을뻔 했군.... 조교하는 중에 엉덩이에 이걸 설치하라는 토모코의 지시가 있었지...까먹을 뻔 했군....흐흐... 이젠 순조롭게 잘 들어가는군..."








유키코의 눈은 잠시 감시, 겁에 질린처럼 몸을 움츠 렸다. 






"하핫~~ 형님 이건 좀 심하지 않아요.... 조교 첫날인데..."






오카는 꼬리를 잡고 흔드는 카즈를 보며 웃으며 말한다. 






"흐흐~~~ 저런 오카... 원래 여자를 길들일때는 사정없이 길들여야 나중에 편한거야...."






"후후... 과연 형님.... 하긴... 아까 아날 훈련을 해서 그런지 항문이 벌어졌네요... 잘들어가겠는데요..."






오카는 꼬리 바이브를 카즈에게 받으며 말하고 있었다. 






"히힛... 그래 만약을 위해서... 로션을 발라주면 더욱 잘 들어가겠지..."






오카는 아날 플러그에 로션을 바르며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코의 항문에도 발라준다. 그리고 천천히 유키코의 느슨해진 항문에 밀어넣는다. 구슬의 조교로 살짝 벌어진 유키코의 작은 구멍은 삽입에 다시한번 펼쳐진다. 






"아앗~~"






유키코는 엎드린채 머리를 치켜올린다. 강렬한 삽입의 느낌 때문인지... 그 신음소리에는 이제는 쾌락이 담겨있다. 하지만 가장 굵은 부부이 삽입되기 시작하자... 통증에 인상을 찡그린다. 그리고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다. 하지만 엉덩이를 더욱 높이고 있었다. 






"흐흐... 이년아... 긴장하지 말고 힘을 빼라구...."






굵은 부분에서 마치 벽처럼 막히자 오카는 다시한번 유키코의 탐스런 힙을 만지며 근육을 풀어주고 있었다. 서서히 서서히 괄약근에 들어갔던 유키코의 힘은 빠진다. 






"하악~~~"






유키코는 짧은 신음을 내질렀다. 굵은 부분이 삽입되며 항문의 괄약근이 한계까지 벌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아~~~"






완전한 삽입이 이루어졌고 유키코의 애절한 목소리가 울렸다. 자기도 모르게 숨결을 몰아쉬는 유키코였다. 그리고 곧 안도의 느낌이 엉덩이에서 들고 있었다. 






"후후~~~ 잘 들어갔군...."






카즈는 유키코의 엉덩이에 난 꼬리를 만지며 매끄러운 천의 감촉을 즐기며 슬슬 돌려보고 있었다. 






"그럼 이제 고정을 시켜볼까..."






카즈는 꼬리에 달린 끈을 유키코의 몸에 묶기 시작한다. 여섯가닥의 끈이 달린 꼬리의 두가닥을 유끼코의 하얀배에 교차시켜 묶고 나머지는 허벅지에 단단히 고정한다. 세방향에서 유끼코의 항문을 압박하는 꼬리는 그렇게 단단히 고정되어 가고 있었다. 물론 보지는 가려지지 않아 뒤에서 보면 보지는 노출되는 형태였다. 






"흐음~~~ 괜찮군~~"






만족스럽게 카즈가 유키코의 엉덩이를 톡치며 말한다. 타이트하게 조여진 끈때문인지 유키코의 힙은 아까보다 더욱 탄력이 넘친다. 






"자~~~ 이년아 이제 가볼까...."






옆에서 보던 오카가 어느새 유키코의 목에 걸린 개줄을 잡아당기며 리드를 시작한다. 유키코는 다시 엉금엉금 기기 시작한다. 






"이년아~~ 엉덩이를 흔들면 빠지잖아~~제대로 못기어~~"






유키코의 뒤를 따라가던 카즈가 고함을 친다. 어느새 손에는 다시 채찍이 들려져 있었다. 






"휘리릭~~찰싹~~~"






그의 채찍은 허공을 가르며 유키코의 힙을 후려친다. 유키코는 깜짝 놀라며 더욱 엉덩이를 높이며 더욱 빨리 엉금엉금기기 시작한다. 이제 그것은 본능이였다. 








카즈는 유키코를 향해,






"좋지 이년아~~~ 꼬리가 빠지거나 분리되면 징계이다~~ 알았냐 ~~ 이 암캐야~~"






라고 서릿발같은 호통을 치고 있었다. 






"......" 






유키코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정신없이 엉금엉금 길 뿐이였다. 






"어라, 제대로 대답하지 않지.... 이 암캐년~~~"






오카가 이번에는 리드를 잡아당긴다. 






"윽,, 네, 알겠습니다. "




"좋아 좋아~~ 이제 좀 길이 들여졌군.... 착해졌구나..."






카즈의 얼굴은 그제서야 누그러지고 있었다. 그는 유키코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정말 개처럼....






"그럼.... 오카.... 나는 이만 볼일을 보러 갔다올테니... 그때까지 교육 잘 부탁한다. 적당하게 가지고 놀도록.... "






출입구가 가까워지자 카즈는 그렇게 말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유키코를 납치했던 차로 향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 둘만 남았군.... 이 암캐야.... 흐흐..."






카즈가 떠난후 오카가 말하고 있었다. 그는 다시 유키코의 목에 걸린 개줄을 잡아당긴다. 강렬한 여름의 날씨...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아름다운 여자개는 그렇게 꼬리를 흔들며 산책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렵 지로 공업의 회장 지로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랫배가 튀어나온 몸을 소파에 깊숙히 침몰시키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전날 카즈등에게 "목표의 포획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고부터 그는 들뜬 기분이였다. 






"음.... 여자를 개처럼 사육한다라....."






 그는 이런 생각에 잠긴다. 오래전부터 꿈꿔온 망상이 현실이 되려 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는 정말 어쩔줄을 모르는 기분이였던 것이였다. 






"주인에게 순종적인 암캐가되면 그동안 생각했던 모든 변태 행위를 마음껏 즐길수 있겠지...."






그는 나직히 중얼거린다. 그 암캐라는 건.... 비열한 수단으로 자신을 엿먹인 경쟁기업의 회장 바로 타케시의 딸이다. 물론 그 역시 나름 유명한 딸사랑을 귀로 흘려들은 기억이 있었다. 외동딸이라 정말 지극정성으로 길렀고 아직도 유난한 그의 딸사랑은 업계에서도 나름 유명했던 것이였다. 그런 딸을 어떤 식으로 귀여워해줄까....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그의 얼굴에는 비열한 미소가 흐른다. 




오십 대 후반의 지로회장의 얼굴은 마치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손에 넣은 소년처럼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자신의 변태적인 취미와 복수심이 적절히 교차하며 그는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회장실의 소파에서 지로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지로는 공연히 새로운 애완동물이 만나고 싶어지고 있었다. 수첩을 열고 그날의 일정을 체크한후 휴대전화를 꺼내는 그였다. 




그리고 그시각 카즈는 고속도로의 휴게소에서 점심을 마친후 한참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통화 버튼을 눌러 전화를 귀에 대자 귀에 익은 굵은 목소리가 들렸다. 






"나다~~ 회장~~~"




"아...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한창 담배를 피던 그는 화들짝 놀라며 허리를 굽힌다. 지로공업의 회장인 지로는 그룹의 회장이기도 했으나 야쿠자의 보스이기도 했다. 그가 황급히 허리를 굽히는 것은 당연했다. 그것이 야쿠자의 법칙이였다. 




"내일, 우리집으로 와라~~" 






지로는 느긋하게 지시한다. 






"하... 하지만... 회장님... 이제 겨우 오늘부터 훈련이 시작인데.... "




"카즈~~~ 언제부터 보스의 말에 토를 달았지..."




"아... 아닙니다. 회장님.... 알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






카즈는 절도있게 대답한다. 야쿠자인 그에게 지로 회장의 말은 절대적이였던 것이였다. 그리고 지로의 눈은 다시한번 가늘어지고 있었다. 물론 감금 장소에 있는 다케시의 딸을 빨리 보고 싶어졌다. 






"아... 그래... 아무튼 수고가 많군... 그런데 어때??? 다케시의 딸은 잘 조교할수 있을거 같나???"






갑자기 궁금해진듯 지로가 묻는다. 




"저... 그게... 의외로 쉬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메조노예로... 충분히 소질이 있습니다. "




"오오~~~ 명문대를 나온 다케시의 딸이 매저키스트의 소질이라.... "






이제는 흥미가 생긴 지로는 그렇게 묻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침을 삼키고 있었다. 






"하지만.... 신중하게 진행해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야쿠자의 회장답게 지로는 이제 그렇게 지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통화를 나룰 무렵....






합숙소의 2 층에 낮잠에 빠져있던 오카가 깨어나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오후 세시가 조금 지나고 있었다. 그는 침대곁에 있는 선풍기를 끈다. 그리고 cctv를 보며 유키코의 동태를 살핀다. 






"후후... 잘있군...."






모니터의 화면은 철창안에 가둬놓은 유키코가 잠들어 있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그는 안심한듯 기지개를 편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온다. 






"일어나라~~ 이 암캐....."






오카는 유키코를 깨운다. 옆으로 누워 잠시 쪽잠을 자던 유키코는 그제서야 일어난다. 여전히 불안한 얼굴이였다. 오카는 유키코의 목줄을 잡고 다시 리드하기 시작한다. 샌들 신은채 밖으로 나오면 오카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바닥이 뜨거워졌음을 깨닫는다. 아침에는 선선했지만 어느새 여름의 땡볕에 열기가 지글거리는 것이였다. 




" 음... 이런 곳을 맨발로 지나가면 화상이 생기겠지...."






오카는 야외에서 유키코를 데리고 포장된 도로를 거치지 않고 흙이나 잔디가 난 쪽으로만 유도하며 끌고간다. 하지만 네발로 엉금엉금 기는 유키코의 다리와 종아리는 흙투성이가 되고 있었다. 묘하게 육감스런 모습이였다. 




유키코의 모습은 아침에 장착한 구속도구 그대로의 모습이였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에 목걸이에 허리벨트... 그리고 직립보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벨트와 발목에 족쇄에 연결된 짧은 사슬.... 아침 조교의 마지막에 설치한 음구도 제대로 엉덩이 깊숙히 파고들어 이제는 정말 개처럼 변해버렸다. 하지만 희고 고운 피부와 야들야들한 몸매는 이십대 유부녀의 모습 그대로였다.  




오카가 도착한 곳은 아까 유키코를 훈련시킨 매트가 깔린 훈련장이였다. 오카는 네발로 업드린 유키코의 엉덩이 근처로 몸을 이동한다. 오카는 유키코의 쌍 항문의 틈에서 자라고 있는 꼬리를 가볍게 당긴다. 






"아...."






유키코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엉덩이를 살며시 흔든다.  오카는 꼬리에서 손을 떼고 항문 안쪽의 접합부를 살핀다. 






"혹시....내가 보지 않는 사이에 직접 빼거나 하지는 않았지 이년아~~~"  






유키코는 부들 부들 몸을 떨며 고개를 저었다. 






"호오.... 단단히 물고 있었던 거로군.... 그래 그렇다면.... 이제 제대로 고정이 됐겠네..." 






오카는 다시한번 꼬리를 만지며 살며시 잡아당겨 본다. 




"아아.... 이상합니다... 엉덩이가.... " 




"흐흐... 그래 어떻게 이상하지???" 




"그... 그게.... 그곳이 비좁은 느낌...."




"하핫~~ 제대로 박힌 게로군.... 후장이 길들여지는 거야.... 조만간 후장에 박지 않음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거야.... 진정한 암캐가 되는거지..."






만족스럽게 웃으며 오카는 다시 유키코의 목에걸린 개줄을 리드하며 걷기 시작한다. 개처럼 걷는 유키코의 유방이 흔들흔들 무겁게 출렁거린다. 




오카는 창고의 정문이 아닌 반대쪽을 향한다. 유키코는 불안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 본다. 




"저....저기.... " 




"응, 뭐지.... 이 암캐야...."






오카는 멈춰서며 유키코를 바라보며 말한다. 






"저... 화장실이......" 




"하핫~~ 그렇다면 아침에 갔던 화장실을 다시가야겠군...." 






오카는 즐겁게 웃으며 다시 아침에 갔던 화장실로 향한다. 그리고 아침의 그 화단앞.... 나무앞에서 오카는 유키코에게 말한다. 






"아침에 해봤지.... 마킹연습.... 제대로 다리를 올리고 볼일을 봐라~~"






그는 추상같이 유키코에게 명령하고 있었다. 유키코는 대답하지 않고, 참을수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머뭇거리다 마침내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관절사이로 졸졸 흘러나오던 소변은 오래 참아서인지 곧 힘차게 포물선을 그린다. 나무의 뿌리부분에 명중하며 뿌리를 적신다. 






"흐흐~~ 아주 잘했구나.... 지금처럼 앞으로도 마킹을 하는 거다~~~"






오카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방뇨를 마친 유키코는 다리를 내리면서 수치에 물든 얼굴을 떨군다. 오카는 다시 개줄을 잡아당긴다. 그가 향하는 곳은 욕실이 있는 가건물이였다. 그곳에서 그는 유키코의 뒤에서 오른손에 호스를 든채 물을 뿌리며 유키코의 보지를 씻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왼손의 손가락을 이용.... 보지안에 감춰진 유키코의 속눈썹을 만지며 그 감촉을 즐긴다. 






"띠리리리~~"






오카가 한창 유키코의 보지를 즐길무렵 휴대전화가 울린다. 그가 통화버튼을 누르고 귀에 대자 낯선 목소리가 울린다. 






"어이~~ 오카~~ 나다~~~ 카즈.... 회장님이 내일 거기 방문하신덴다~~"




"헐.... 벌써요... 너무 빠른데요.... 내일 이년을 따먹는 건가요???"




"아니 그건 아닌 것 같고... 단순히 시찰하는 것 같으신데.....하지만 회장님 목소리가 유난히 들떠있으니.... 조교는 잘 진행되고 있는거지???"




"하핫~~ 물론이죠 형님... 아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군.... 나도 곧 그쪽으로 갈테니... 준비하고 있도록.... 아... 그리고 후장의 꼬리는 어때???"




"흐흐~~ 후장이 아주 이제 꼬리를 제대로 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침 마킹훈련도 시켜두었기 때문에 오시면 바로 조교에 들어가면 됩니다. "




"알았다~~ 그럼 이따 보자고~~~"






카즈는 그렇게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유키코는 자신에 대해 무슨말을 하는지 불안한 얼굴이였다. 검은 자위 눈동자가 흐려진다. 아침에 완전히 그늘이 드리워졌던 간이 욕실 주변은 서서히 햇볕이 들기 시작했다. 유키코의 하체를 씻은 오카는 접이식 의자를 가져와 아까 시트가 깔려진 곳 근처에 세운다. 




"흐흐~~ 이 암캐년아~~ 이리루 와라~~ "






오카는 다시 유키코의 목에 걸린 개줄을 당기며 말한다. 유키코는 욕실에서 천천히 손발을 내딛고 질질 끌려간다. 






"곧 형님이 돌아오시니.... 그때까지 일단 휴식이다... " 






오카가 의자에 앉으며 말한다. 유키코는 오카의 발밑에 깔려있는 시트에 손을 얹고 엎드린다. 한낮의 휴식.... 평화로운 오후였지만 불안한 눈빛으로 유키코는 오카를 올려다본다. 하지만 피로감 때문인지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눈이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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